- 정지궤도 환경위성 '기후변화 및 재난 분야'로 기술개발 할 방침
[매일안전신문] 위성 관측자료에 기상정보를 융합해 만든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등의 이동 상황을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익일인 5일부터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기반의 ‘에어로졸 이동량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에어로졸’은 대기 중 떠다니는 고체나 액체상의 입자상 물질을 총칭하는 뜻이다. 대표적으로는 미세먼지 등이 있다.
영상 정보는 위성 에어로졸 관측자료에 기상정보를 융합해 별도로 가공한 일종의 위성 활용산출물이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에어로졸의 이동 및 경로 추정이 가능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위성 기반의 에어로졸 이동량 영상을 이용하면 아시아 및 한반도 주변의 미세먼지 분포와 이동 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찾거나 대기 현황을 파악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같은 시간대 에어로졸 이동량과 기존 위성자료를 놓고 비교해 볼 시 대기확산에 따른 한반도 주변 미세먼지의 이동, 축적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5월 8일 발생한 황사 사례에서 위성에서 관측된 에어로졸의 농도가 높고, 이동량이 커 서해상에 분포한 미세먼지가 화살표 방향인 북동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지난 1월 12일 발생한 고농도 사례에서는 에어로졸의 농도가 높으나 이동량이 적어 대기에 정체돼 국내 오염물질 축적 가능성이 높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향후 환경위성 관측자료를 가공한 산출물을 꾸준히 생산해 대기질과 기후변화, 재난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환경위성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에어로졸 외 이산화황과 오존 등의 이동량 분석자료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산화황 이동량을 이용할 경우 화산 분화 등에 의한 화산가스 국내 유입 여부에 대해서도 탐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활용 분야를 기후변화 및 재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기술도 개발 중이다.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환경위성 자료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으나, 다양한 자료와 기술을 융합하면 더욱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환경위성을 적극 활용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지난 3월과 10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에어로졸과 이산화질소 농도 등 환경위성으로부터 직접 산출한 위성 관측영상 13종을 공개한 바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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