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숙인·쪽방 주민 2700여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14: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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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사진=연합뉴스 제공)
독감 백신(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에서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서울시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신을 지원해 온 사노피 파스퇴르 도움으로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3만4142명의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올해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기간에 백신을 보관하는 냉장고도 서울의료원에 지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지정병원 및 선별진료소 업무로 바쁜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의료진 및 행정인력)이 접종에 선뜻 동참했으며 녹색병원&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민간자원봉사단)도 함께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올해 국가 독감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41곳의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에서 4곳,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접종 13곳, 서울역 및 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진행하는 현장 접종 24곳이다.


현장 접종은 9일과 다음달 12일 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16일과 17일 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한다.


이미 촉탁의 등을 활용해 자체 추진할 수 있는 시설입소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우선 시작됐다.


더불어 서울의료원은 후원받은 백신을 관리하며 나눔진료봉사단 구성, 질병관리본부시스템 입력 등의 업무를 관할 보건소와 본원을 통해 추진한다. 무료진료소는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기회를 놓친 노숙인,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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