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근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서서히 발생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오염지역과 농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9일부터 충북 음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됨에 따라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수본은 “국내 고병원성 AI 항원이 야생조류에서 총 3건 발생됐다”라며 “서로 동떨어진 지역에서 같은 날짜에 발생한 것으로 볼 때 야생조류에서 광범위하게 오염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유럽에서는 올해 여름에도 계속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다, 지난 9월부터 H5N1형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럽발 AI는 시베리아에서 교차감염 후 겨울철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고, 최근 철새 유입 증가로 오염지역 확산에 따라 농장방역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날에는 일본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일부터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키고, 중수본을 편성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오염지역에 대해서는 예찰과 소독, 통제를 강화했다.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는 방역수칙 준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방역시설 점검 수준을 높였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고병원성 AI방역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모든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가금농장 주변 소하천·저류지·농장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 등 오염원의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농장의 출입구에 소독시설(U자형)이 있으나, 충분한 소독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며 “고압분무기를 통해 출입하는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장 4단계 소독 실천을 언급하면서 “고병원성 AI는 닭에서 폐사율이 높고, 오리는 감염되어도 증상이 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다”라며 “농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예찰과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고병원성 AI관계부처·지자체 회의에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실시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은 긴밀히 협조해 방역의 사작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방역상황도 면밀히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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