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특히 해당 요양병원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 접종 완료 후 감염된 일명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7명은 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해당 요양병원 종사자 2명은 고위험시설 종사자 정기 선제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추가 검사에서 환자 14명, 조무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히 해당 요양병원 확진자 중 환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은 백신 접종 완료 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한 현장 평가를 벌여 시설폐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광주에서는 학생 확진자 4명이 나왔다. 고등학생 1명, 중학생 2명, 초등학생 1명으로 격리 중 확진돼 추가 감염 위험은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하여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국적의 2명이 코로나19 확진됐으며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 등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562명으로 늘었다. 이 중 176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5357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29명이다.
자치구별 누적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광산구 1883명 ▲북구 1279명 ▲서구 1110명 ▲남구 572명 ▲동구 19명 등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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