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북 고창의 한 목욕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 완료 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소재 목욕탕에서 최근 이틀동안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9일 해당 목욕탕 관련하여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달 10일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확진자 23명 중 22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목욕탕 특성상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아 확산 속도가 빨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해당 목욕탕 이용객과 그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목욕탕 이용객이 하루 150~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북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 5488명이 됐다. 이 중 290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5129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69명이다.
신규 확진자 39명은 ▲고창 18명 ▲전주·익산 각 7명 ▲군산·정읍·남원 각 2명 ▲완주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전주 2008명 ▲익산시 829명 ▲군산 815명 ▲김제시 312명 ▲완주군 309명 ▲남원시 222명 ▲순창 196명 ▲정읍 184명 ▲부안 132명 ▲고창 96명 ▲무주 45명 ▲장수 43명 ▲진안 39명 ▲임실 33명 등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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