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1차장 “수능 후 전면등교 앞둔 청소년, 확산세 더욱 커질 것”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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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대본 1차장이 오늘(15일) 중대본회의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이 오늘(15일) 중대본회의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15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방역수칙은 일상회복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권 1차장은 백신 추가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불과 1주일 만에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추워진 날씨에 따른 실내활동의 증가, 고령층의 돌파감염자 증가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미접종자 1000여만 명이 아직 남아있다”라며 감염위험에 대한 경계심이 약화된 것을 주요 원인 꼽았다.


권 1차장은 “곧 수능시험이 끝난 후 전면등교를 앞두고 청소년층의 확산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그동안 미루었던 연말모임도 큰 위험요인으로 예견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하루 70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차질 없는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라며 “하루 1만여 명의 확진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병상확충을 준비하고 있으며 재택치료도 보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상회복의 전제조건이 지켜지지 않으면 정부와 의료계가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버텨내기가 어렵다”라면서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누적됨에 따라 “특히 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상과 중환자 치료병상이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켜드리기 위해 의료진과 방역요원들은 일상회복은 아직 없고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안전장치가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나 자신이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일상회복 이전보다 더욱 철저히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검사받기가 필요한 이유”라며 “방역수칙 지키기는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를 줄이게 되며 의료적 대응역량을 지키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 1차장은 이날 오후 4시 세종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권 1차장은 지난 3월 26일 정세균 전 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며, 지난 5월 4일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친 바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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