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겨울 철새가 국내에 도래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1월까지 철새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가금농장에 대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5일 현재까지 총 3건의 가금농장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1차) 첫 발생 후 선제적인 정밀검사를 통해 충북 음성의 육용오리(2차)와 전남 나주의 육용오리 농장(3차)에서 양성개체를 조기 발견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감염개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실시한 가금검사 강화 조치에 기인한 것이다.
중수본은 의심가축 발생 즉시 현장에 초동대응팀과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파해 농장 출입통제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의심가축 발생농장의 가금을 신속히 살처분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겨울 철새 59만 1000마리가 국내에 본격 도래함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1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철새가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AI검출은 이날 현재 4건(검사중 9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5건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중수본은 “철새의 유입이 증가하는 12~1월까지는 계속해서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수 중부본부장은 “전날 14일 가축방역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철새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발생 위험이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가 발생한 농장들에서는 모두 방역상 취약점이 발견된 바, 농장 종사자는 반드시 농장 소독 및 방역시설의 미흡사항을 보완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장 출입구에 U자형 소독시설이 설치된 경우, 고압분무기를 이용해 차량 바퀴 등을 반드시 추가 소독하고, 농장과 축사에 소독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는 폐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AI발생위험을 2주 단위로 평가하고, 위험도에 비례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지난 9월 말부터 4차례 위험도 평가를 거쳐 현재는 ‘발생농장 반경 500m 내 全 축종’을 예방적으로 살처분하되, 오리에서 발생 시 ‘500m~1000km’ 범위의 오리에 대해서도 추가 살처분토록 적용 중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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