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심야시간대 서울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년만에 개인택시 부제를 풀어 심야 택시공급을 늘린다.
서울시는 16일부터 현재 3부제로 운영하는 개인택시 부제를 밤 9시에서 익일 새벽 4시까지는 일시적으로 풀어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규정상 개인택시는 운전자 과로방지, 차량정비, 수요공급 조절을 위해 가‧나‧다 3부제로 운영한다. 이틀 운행한 뒤 하루 휴무하는 식이다. 부제가 해제되는 16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는 휴무일에 걸리더라도 21시~다음날 4시엔 택시영업이 가능해진다. 개인택시 부제 해제는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택시 이용이 급증했으나 택시 부족난을 겪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이동량이 줄면서 택시회사들이 기사를 줄인 탓에 바로 늘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2019년 3만527명이던 법인택시 택시기사는 지난 10월 현재 2만955명에 그치고 있다.
최근 심야시간대 택시수요는 최대 100% 폭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밤 11시∼새벽 4시 심야시간대 택시 수요는 10월에는 시간대별로 평균 영업건수가 1만6510건이었으나 이달들어 2만8972건으로 급증했다.
이달 들어 심야 피크시간대 택시는 전월 대비 36.9%(4,448대) 증가한 16,519대가 운행되고 있지만 2019년에 비해 5551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개인택시 부제해제로 약 2000대의 택시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휴업신고 없이 무단으로 운행하지 않는 개인택시의 경우 행정처분을 내려 택시 운행율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늘리기 위해 다음달 초 서울시 전체 254개 택시법인이 참여하는 ‘택시기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택시수요 분산을 위해 심야 ‘올빼미버스’를 8개 노선별에 1~2대씩, 총 13대 증차 운행하고, 택시 승차거부 다발지역인 이태원, 강남역, 건대입구역, 홍대입구역 등을 경유하는 3개 신규 노선도 한시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도 연말까지 70여 명 규모의 특별단속반을 투입해 손님 골라태우기 등 승차거부 집중단속에 나선다. 강남, 홍대, 종로 등 승차난이 심한 지역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 인근 택시를 일일이 찾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빈차등을 끈 채 이면도로에서 대기하며 카카오택시 앱 등으로 장거리 승객이나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승객을 골라 태우거나, 승차거부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예약등을 켠 상태로 배회하는 택시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연말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해제 등을 통해 택시공급을 늘리고 택시업계의 자정노력도 함께할 계획”이라면서 “심야승차난 해소대책이 연말 한시적인 방편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련 업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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