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 고등학생 집단 감염 발생 ... 오후 5시 현재 확진자 43명 추가 발생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8: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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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사진=제주도 제공)
제주 서귀포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사진=제주도 제공)

[매일안전신문] 제주 서귀포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제주도는 오후 5시 현재 모두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327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43명 중 4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0명 중 38명은 집단감염 사례다. 이들 38명 중 10명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이 관련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14일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고등학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교직원과 2학년생 22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2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귀포시 고등학교'라는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 중 2명은 서귀포시 동흥동 남주고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이날 서귀포시 동홍동 남주고등학교 2학년생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이 지역 고교생 관련 확진자는 31명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해당 고교 2곳에서 3학년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명부 확인하고 있다. 또한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학교 내 전파를 막기 위해 서귀포고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에 현장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서귀포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과 남주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예방 접종률은 인구 대비 76.6%라고 밝혔다.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 방역대응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단체 등에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들께서도 아이들을 위해 가족 단위로 안전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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