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단장 “60세 이상 위중증률 높아 미접종자, 접종 참여해 줄 것”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6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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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세 연령군, 주간 일평균 확진률 10만 명당 7.4명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지난달 3일부터 지난 6일까지 5주간 코로나19 사망자 452명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이 61.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3~17세에서도 높은 확진세를 내보였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13~17세의 코로나19 확진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전주 대비 모든 학령기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지만 13~17세 연령군은 주간 일평균 발생률이 10만 명당 7.4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접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수능과 대학별 고사 시기에는 교내 및 학교 밖의 방역수칙 준수 이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5주간 60세 이상 연령군에서 위중증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2주간 사망자 수 역시 60세 이상이 123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재 60세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8% 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지난달 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체 사망자 452명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이 61.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 단장은 “요양병원과 시설,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추가접종을 신속하게 시행하토록 하겠다”라며 “60세 이상 미접종자분들은 접종 참여를, 접종자는 추가접종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백신은 감염예방과 중증화 그리고 사망을 줄이는 가장 강력한 대책”이라며 “백신에 앞서서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8일 수능을 앞둔 18세 이상 청소년들의 접종 완료율은 인구대비 90.5%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연령 층 접종 완료율은 78.3%로 파악됐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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