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학생 집단감염 발생...신규 확진자 70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11-17 0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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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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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광주와 전남에서 신규 확진자 70명이 나온 가운데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 나왔다.


이 중 16명은 학생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광산구 소재 중학교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가 나온 후 잇따라 12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됐다.


또 북구 소재 중학교에서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학교 2곳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 서구 소재 요양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이 이어졌으며 감염경로 미상,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도 나왔다.


전남에서도 학생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이다. 이 중 16명은 목포의 한 중학교 학생, 교사, 가족 등이다.


앞서 목포의 한 중학교 학생 1명과 그 가족 1명이 타지역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급우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 학생 등 34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순천에서는 충남 천안 고등학교 야구부원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천안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운동부 학생으로 지난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고향인 순천으로 내려왔고 학교 측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아 검사 뒤 확진됐다. 이들과 만난 순천 친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에서는 가족 간 전파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외에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기존 확진자 접촉,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694명으로 늘었다. 이 중 221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5444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29명이다.


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925명으로 이 중 23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3663명은 완치됐고 25명은 사망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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