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지속될까... 방역당국 ‘코로나19 위험도’ 매주 5단계로 평가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21:28:03
  • -
  • +
  • 인쇄
단계적 일상회복 속 서울 시내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단계적 일상회복 속 서울 시내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 해 향후 일상회복 단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대응 상황, 확진자 발생 현황, 예방접종 현황 등 3개 영역에서 17개의 지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일상회복 단계 이행 여부와 비상계획 시행 조치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방역 대응지표 5개와 코로나19 발생지표 8개, 예방접종지표 4개 등 3개 영역에서 17개 지표를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 5개를 핵심지표로 삼고, 그 외 다양한 일반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평가한다.


코로나19 위험도는 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평가한다. ▲주간 평가 ▲단계 평가 ▲긴급 평가로 진행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를 고려해 전국 단위와 수도권,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구분 짓는다.


주간평가는 이전 주간의 위험도에 대해 매주 평가한다. 코로나19 위험도 수준을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해 매주 방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단계평가의 경우 지난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4주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조치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지표 및 기준은 주간평가와 동일하되 4주간 위험도 및 위험요인, 조치방안 등을 공개한다.


이외 방역당국은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75% 이상 등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긴급평가를 실시한다. 종합 위험도와 주요 위험요인, 비상계획 실시 여부 및 조치사항을 즉시 논의해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시켰다. 50대 연령층의 경우도 5개월로 감축했다.


현재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확진율은 지난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구대비 위중증 환자 82%, 사망자는 97%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우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우혁 기자 장우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