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경성을 뒤흔든 종로경찰서 폭파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경성을 뒤흔든 종로경찰서 폭파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종로경찰서 폭파사건은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1월 12일 밤으로 거슬러 간다. 당시 종로 거리에 술에 취한 남자들의 흥겨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는데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풍경도 잠시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땅이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 가해지고 코를 찌르는 화약 냄새와 자욱한 연기로 거리는 한순간에 아비규환 상태가 됐다.
누군가 한 건물에 폭탄을 던진 것이다. 공격을 받은 건물은 당시 일제의 잔인한 고문으로 악명이 높았던 종로경찰서였다. 종로경찰서는 한번 들어가면 산송장이 되어 나온다는 공포의 상징으로 불리는 곳이었다. 이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갔다.
이 사건으로 경성 시내 모든 경찰서에 초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일본 경찰들은 지목하기 시작했다. 지목한 용의자는 바로 3년 전 조선총독부 총독 저격을 시도했던 김상옥이었다. 일본이 김상옥을 잡으려 했지만 매번 신출귀몰한 재주로 빠져나가며 경성의 홍길동이라고 불렸다. 그 김상옥이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에 온 경찰서가 발칵 뒤집혔다.
1923년 1월 12일 밤 8시 10분경 폭탄이 경찰서 서쪽 경무계 사무실에서 폭발하여 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 상해에서 입국한 김상옥이 1923년 1월 12일 밤 종로경찰서 정문에 폭탄을 던지고 도피한 것이다.
투탄에 성공한 김상옥은 그날 밤으로 삼파동, 지금의 지금의 후암동에 있는 매부집에 은신하고 있다가 일본경찰에 잡히고 말았다. 이 곳에서 총격전을 전개하여 형사부장 마에무라를 비롯해 우메다경부 등을 저격한 뒤 왕십리를 거쳐 효제동으로 도주하고 그곳에 은신했다.
그러나 22일 다시 은신처가 일본경찰에 발각돼 치열한 총격전을 3시간 동안 전개하게 됐다.
당시 김상옥은 변장하고 효제동 은신처에 숨어 있던 중 발각되어 싸운 끝에 몇 명을 사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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