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처장, 중앙보훈병원 현장방문... “감염·전파경로 면밀히 조사할 것”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9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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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중인 황기철 보훈처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발언 중인 황기철 보훈처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늘(19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최근 1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중앙보훈병을 찾아 방역체계에 대한 대책마련과 신속한 보고를 지시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19일 오후 2시 20분,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대책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과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 등 관계자가 함께 했다.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145명의 확진자가 나타나 국가보훈처와 함께 ‘비상대책 특별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방역당국도 함께 병동 격리와 입원 중단, 전 직원 전수검사 등을 시행해 왔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현장점검 자리에서 “보훈병원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서 보훈처의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단감염으로 인해 국가유공자의 진료를 총괄하는 중앙보훈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라며 엄중한 대응을 강조했다.


황 처장은 “중앙보훈병원은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확진자 치료와 국가유공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전파경로 및 방역관련 구조·환경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해 다른 보훈병원에도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황 처장은 이날 배석한 보훈공단 이사장에게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방보훈병원과 재활센터 및 보훈요양원 등의 감염관리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면서 “방역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해 그 결과를 신속히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보훈처에서도 향후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고 국가유공자에게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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