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과학적 화재조사 기법을 모색하는 ‘화재조사 컨퍼런스’가 열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화재조사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30일 ‘화재조사 컨퍼런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재조사 업무는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화재 피해를 산정하기 위해 자료 수집과 현장 확인, 감식 및 감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분야로, 현재 화재조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총 153명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에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첨단기술 발달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조사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를 통해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자동차 ABS모듈 화재 등의 원인을 밝혀내 지난해 해당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런 화재조사가 잠재적인 화재요인을 제거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 지켜주는 셈이다.
이번 화재조사 컨퍼런스는 우수한 화재조사 성과와 과학적인 화재조사 감식기법 등을 공유하고 전문성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시민참여 영상회의 시스템인 ‘서로온’을 통해 진행되는 컨퍼런스에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소방서 화재조사요원, 서울지방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관계기관 협력 대응 방안 및 리튬 2차 전지 화재의 원인규명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제공한다.
소방의 화재증거물 감정의 현주소 및 발전 방향, 관계기관 합동 화재감식 주요 사례와 협력체계 강화방안, 전기자동차의 구조 및 원리 이해와 화재사례 분석, 리튬이온배터리 발화메커니즘에 대한 고찰 등의 강연이 이뤄진다.
이날 함께 열리는 화재조사 연찬대회에서는 서울시 24개 소방서가 자체 실시한 ‘화재 재현실험’ 결과를 토대로 제출된 연구논문 중 심사결과 상위에 오른 종로소방서의 LED 발화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실험적 연구, 동대문소방서의 충전량에 따른 리튬이온배터리 폭발 실험, 강북소방서의 CCTV 반사체 형상 분석을 통한 발화지점 판정기법 연구 등 6개 소방서 논문을 발표한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화재조사의 과학화와 전문성 제고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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