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승용차마일리지 제도가 자동화해 훨씬 편리해진다. 굳이 주행거리를 수기로 작성하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6일 현대차그룹과 함께 ‘커넥티드카 데이터 연계 통한 승용차마일리지 첨단화 기반조성’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도입된 승용차마일리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서울시의 자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이 스스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1년 단위로 감축률(%)·감축량(㎞)을 심사해 실적에 따라 최대 7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마일리지 1포인트에 1원씩 환산해 홈페이지에서 해당 금액만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금은 승용차마일리지 가입 시민이 직접 최초·실적 주행거리가 나온 운행 계기판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수기로 등록해 주행거리 감축률·감축량을 증빙하는 불편함이 있다.
서울시는 내 최대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승용차마일리지’의 첨단화 기반을 공동으로 조성해 자동차주행정보가 자동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승용차마일리지 서비스에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스마트카) 최신 자동차 주행정보를 연계해 주행거리를 얼마나 감축했는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의 커넥티드 카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는 앱 ‘데이터허브(datahub)’의 주행거리 데이터를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시스템에 자동 연계한다.
서울시는 수기 등록의 불편함이 사라지면 스용차마일리지 제도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발적인 시민참여로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유도해 탄소중립 2050 달성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9월 현재 서울에서는 승용차마일리지에 총 17만 여대가 가입한 상태다. 서울의 가입 가능한 승용차 20대 중 1대 꼴이다.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약 20만 명으로 추산되는 현대차그룹 데이터허브 앱 회원이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유인 효과가 높아지고 기존 회원의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로 지난 4년간 주행거리는 6억3400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이산화탄소(CO₂) 14만4663톤을 감축한 것과 같다.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두 번째(19.2%)로 많은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한 셈이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이번 협약으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의 주행거리 데이터 활용이 편리해진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촉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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