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123명으로 첫 5000명대 기록...오미크론 변이 의심 4명 '저녁늦게' 결과 나온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08: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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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우려대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변이종인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가 나왔다. 병상 부족 상황에서 ‘최악의 겨울’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5123명 늘어 총 누적 45만23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대 확진자다.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난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3000명대, 24일 4000명대에 이어 다시 이날 5000명대를 기록했다. 매주 수요일 발표되는 확진자 숫자가 가장 많은 경향을 보이는데, 지난 17일부터 1주일 단위로 새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셈이다.


신규확진 5123명은 국내 발생이 5075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일 3187명→18일 3292명→19일 3034명→20일 3205명→21일 3120명→22일 2827명→23일 2699명→24일 4115명→25일 3937명(3938명에서 정정)→26일 3899명→27일 4067명→28일 3925명→29일 3309명→30일 3032명→11월1일 512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3659명으로 집계돼다. 위중증 환자는 62명 늘어 723명으로 7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중 환자는 지난 23일부터 엿새 연속(549명→586명→612명→617명→634명→647명) 최다기록을 경신하다가 전날 629명으로 다소 줄었는데 이날 700명대 기록을 썼다.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오미크론 전파가 확인된 가운데 전날 국내에서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부부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됐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천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 유전체 분석이 진행중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부 확진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지인 1명과 동거가족 1명이 전날 추가 확진으로 나왔는데 지인은 변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의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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