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국민 신규 확진자 82.9%...18세↑ 93.5% 기록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6: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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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접종 완료자 인구 대비 4113만명...80% 집계
- 80세 이상 3차 접종자 인구 대비 39.2%로 가장↑
- 12~17세 소아청소년 현재까지 ‘131만명’...47.3%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가 오늘(2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권고 및 안내 사항 등을 설명하는 질병관리청-대한의사협회 합동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 연합뉴스)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가 오늘(2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권고 및 안내 사항 등을 설명하는 질병관리청-대한의사협회 합동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현재 전국의 신규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가 모두 80%를 집계한 가운데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돌파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자 수는 1차 4259만명, 2차 4113만명으로 각각 82.9%·80.1%를 기록했다.


18세 이상의 경우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93.5%, 2차는 91.5%를 집계해 모두 90% 이상을 경신했다.


특히 3차(부스터)접종자는 339만명으로 인구 대비 6.6%를 내보였다. 60세 이상은 15.6%로 파악됐다.


80세 이상 연령층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39.2%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연령층은 20.7%를 기록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자체접종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시설입원·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총 60.4만명이 3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 예약 대상 중 얀센 백신 기본접종자는 80.7만명이며, 면역 저하자는 40.2만명 등이 3차 접종을 완료했다.


12~17세 소아청소년은 현재까지 131만명(인구 대비 47.3%)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의 경우 16~17세 71.5%, 12~15세는 35.4%로 조사됐다.


2차 접종률의 경우 16~17세 61.6%, 12~15세 9.4%로 확인됐다.


한편 추진단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3차 접종 참여를 호소하고, 세부계획과 일정을 안내했다.


추진단은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협력해 3차 접종을 권고·독려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권고문’ 발표를 통해 국민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3차 접종 참여와 개인방역 준수, 의심증상 시 검사를 당부했다.


추진단은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발생지표(사망·위중증·확진·검사양성률 등)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위중증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약 97만명(7.4%)인 미접종군에서 위중증 환자 42.5%가 발생했다”며 “접종완료군에서도 접종 후 3~4개월부터 면역효과가 감소하면서 돌파감염으로 위중증 환자 57.5%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3차 접종과 미접종자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이 발표한 연령대의 주차별 돌파감염율을 보면 지난달 3주 확진율이 지난 10월 3주 대비 2~3.5배 가량 증가했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효과가 감소해 돌파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수치를 내보였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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