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법인택시 운전기사가 급감하면서 시민들의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심야 시간대 택시를 잡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업체에 운행을 멈춘 택시들이 서 있으나 운전할 기사들이 없다. 서울시가 법인택시 기사들을 구할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이 8~10일 송파구 잠실 교통회관 1층 컨벤션홀에서 ‘2021 서울법인택시 취업박람회’을 연다. 택시 운수종사자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박람회는 처음이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취업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참여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개 가운데 취업정착수당 지급에 동의한 125개사가 박람회에 참가한다. 시와 조합은 박람회 직전까지도 택시법인 참가 신청을 계속 받는다.
취업박람회장에는 법인택시회사 소재지를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 상담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조합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의 상담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절차가 이뤄진다.
서울시와 조합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설 내 방역, 참가자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취업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급감하면서 택시 기사들이 배달 시장 등으로 떠나면서 2019년 3만527명이던 법인 택시기사가 지난 10월 기준으로 2만955명으로 1만 가량(31.4%)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가동률은 올 들어 1∼9월 평균 34.47%에 그치고 있다.
법인택시는 운수종사자 2명이 ‘1일 2교대제’로 운영하다보니 택시회사로선 기사 10명이 필요한데 3명만 확보된 상황이다. 특히 심야시간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
서울시는 이번 취업박람회로 택시기사를 대대적으로 충원해 극심한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법인택시업계 영업난에도숨통을 튼다는 목표다.
택시업계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하는 운수종사자에 1인당 총 60만원의 취업정착수당을 받는다. 택시운전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1인당 91,500원)을 지원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종사자 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 심야 승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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