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 70% “추가 접종 받을 것”...비의향자 22% ‘부작용’ 등 지적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12-08 14:45:52
  • -
  • +
  • 인쇄
경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여론조사
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경기도민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 중 70%가 추가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나머지 22%는 ‘부작용 사례 간접 경험’ 등을 지적하며 추가 접종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났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7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한 것으로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그래프, 경기도 제공)
(그래프, 경기도 제공)

결과에 따르면 기본접종 완료자 941명 중 70%인 663명이 추가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접종 완료자 중 68명(7%)은 이미 추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접종을 받거나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는 고령층 연령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70대 이상은 93%, 60대 92%, 50대 87%, 40대 79%, 30대 70%, 18~29세 52%로 조사됐다. 나머지 22%는 추가 접종이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2차 기본접종만으로도 충분(21%) ▲부작용 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해서(19%) ▲백신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맞는 것이 부담돼서(16%) ▲1~2차 기본접종 후 부작용을 직접 겪어서(16%) 등의 이유를 답했다.


(그래프, 경기도 제공)
(그래프, 경기도 제공)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백신 기본접종과 추가 접종을 강조했다.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60대 연련층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92.5%, 1차만 접종 1.1%, 미접종자는 7.5%다. 추가 접종률은 221.1%로 확인됐다. /강수진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