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겨울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질병’. 심근경색과 뇌졸중이다. 이 질환은 찬바람과 함께 찾아와 목숨을 위협한다.
질병관리청은 ‘올 겨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을 특히 주의해 달라고 8일 당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한다. 이 탓에 심뇌혈관질환 중에서도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것이고,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숨지거나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 사망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월이 다른 시기에 비해 많았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월별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평균적으로 1월이 1만35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3월 1만3242명, 12월 1만2735명, 2월 1만2401명 순이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1만412∼1만1932명 수준이었다. 12∼3월까지
뇌혈관질환 사망도 1월이 2만2818명으로 가장 많다. 4월부터 9월까지는 1만7773∼1만9734명이던 것이 10월 2만300명으로 2만명대에 들어서는 경향을 보였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한쪽이 마비되거나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으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는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다.
전문가들은 최대한 빨리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막힌 혈간을 뚫어 피가 흐리게 하는 재관류 요법을 받으면, 발생하기 전과 같은 정상 수준이나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 습관 요인과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3종을 제작해 질병관리청 아프지마 TV, 서울역 옥외광고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정은경 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평소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 증상을 미리 알고, 발생 시 바로 119에 도움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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