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전기버스 4대 남양주에서 운행 시작, 연말까지 수도권에 40대....친환경 전기버스 시대 본격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11:00:55
  • -
  • +
  • 인쇄
친환경 2층 전기버스. /국토교통부
친환경 2층 전기버스. /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 국산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전기버스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탄소중립 주간(6∼10일)을 맞아 국산기술로 개발한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4대를 10일부터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2층 전기버스는 1층에 11석, 2층에 59석, 총 70석을 갖추고 있다. 기존버스 44석에 비해 약 60% 수용능력이 크다. 특히 휠체어 이용 승객을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했다. 버스 1층에 접이식 좌석 3석을 설치해 휠체어 2대까지 수용가능하다.


위원회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버스를 투입 탄소제로에 기여하고 광역버스 서비스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2층 전기버스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대당 수송량 확대로 출퇴근시간대 차내혼잡도 완화와 도로정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층 전기버스는 지난 4월 인천시 2대를 시작으로 10월 포천·김포시 9대, 11월 화성·용인시 8대가 운행을 시작했다. 남양주시 4대 이후 올해 말까지 17대를 순차 투입하면 수도권 14개 광역버스 노선에서 총 40대가 운행하게 된다.


백승근 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을 비롯,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차 관계자와 함께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백 위원장은 “잠실환승센터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대용량 2층 전기버스가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남양주와 서울 동남권의 연결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2층 광역전기버스가 남양주 시민들의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