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설·운수 등 특수직 근로자의 금연 전략 모색하는 학술행사 개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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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번째 금연광고인 ‘노담태그 편’. /보건복지부
올해 세번째 금연광고인 ‘노담태그 편’. /보건복지부

[매일안전신문]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특수직 근로자의 금연 전략을 모색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및 특수직(건설, 운수, 택배 및 여성 감정노동) 근로자를 위한 금연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학술행사는 ‘청소년 흡연예방 및 특수직 근로자 대상 금연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한성여중 보건교사인 정미영 교사가 전자담배 관련 소셜 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의 전자담배 인식도를, 광고홍보업체에 근무하는 신병재씨가 청소년 흡연예방캠페인 ‘노담’ 2년의 성과를 발표한다.


정 교사는 담배, 특히 전자담배에 대한 청소년들의 긍정적 인식을 소개하고 전자담배 유해성을 알리는 교육 컨텐츠가 개발·홍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학생 관심과 참여를 높이려면, 메타버스 ‘제페토’ 아바타 등을 활용해 흡연예방 게임, 금연 컨텐츠 제작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전략을 제안한다.


신 팀장은 지난 2년간 노담 캠페인을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소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소년의 자존감 높은 모습을 통해 금연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할 수 있었던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인 이강숙 교수가 택배·운수·건설직 근로자의 금연 지원 방안을, 덕성여대 김관욱 교수가 여성 감정노동자의 흡연요인 및 특성을, 가톨릭대 백은미 교수가 건설직 근로자의 휴게시간 흡연 대안을 발표한다.


학술행사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발표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는 한편 영상으로 생중계한다.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흡연 취약계층을 위한 금연전략이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게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청소년을 비롯하여 모든 계층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담배규제정책과 효과적인 금연지원, 흡연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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