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겨울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위 결빙. 도로노면 결빙으로 일어나는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이 오전 6∼10시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낮아 얼음을 얼어 있을 시간이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통계다.
22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도로노면 결빙 상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오전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돼 출근·등교 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노면 결빙 교통사고는 모두 4800여건으로, 오전 8~10시 일어난 사고가 1079건(22.2%)으로 가장 많았다. 결빙 교통사고 10건 중 2건 이상이 이 시간대에 몰린 셈이다. 이어 오전 6~8시가 838건(17.2%)이었다. 두 시간대를 합치면 39.4%에 이른다.
오전 6∼10시 노면 결빙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에서 해당시간대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 15.8%보다 2배 이상 높은 39.4%를 차지했다.
결빙 교통사고를 도로 형태별로 살펴보면 교차로보다는 단일로에서 발생한 사고 비율이 높았다.
특히 교량 위에서 결빙사고는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6%에 그치는 데 비해 전체 노면 결빙사고에서 비중은 5.6%로 9배가 넘었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정릉동 아리랑고개입구 교차로 부근(4건에 부상 5명)과 성북구 정릉동 서경대 부근(3건에 3명 부상), 노원구 중계동 대진여고 부근(3건에 4명 부상)에서 결빙 교통사고가 잦았다.
특이하게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산구에 결빙사고 다발지점이 몰려 있었다. 광산구 비아동 비아육교 부근과 신가동 광신대교 부근, 지축동 평림교 부근, 우산동 극락교 부근으로 모두 교량 부근이었다.
지난해에는 결빙 교통사고 527건이 발생해 14명이 숨졌다.
공단 관계자는 “겨울철 일반도로보다 온도가 낮은 교량의 특성을 감안하여 교량 통행 시 감속운행과 넉넉한 차간거리 유지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세 내용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koroad.or.kr)이나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은 매년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난 지역을 보행어린이, 보행고령자, 자전거 등 주제별로 분석해 웹서비스 및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최석훈 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융합처장은 “노면이 얼어붙은 경우 급제동이나 급격한 운전대 조작을 피하고, 앞 차가 지나간 흔적을 따라 운행하여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결빙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보다 1.7배 높은 수준으로 감속 및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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