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첫 '흑인 인어공주' 영화 예고편 공개...팬들 반응보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3 0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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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 유튜브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디즈니 공식 유튜브에는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게재됐고 팬들의 반응이 다양하게 갈렸다.


개봉 예정일은 2023년 5월 26일이다.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인어공주' 연출을 맡은 롭 마샬 감독은 과거 인어공주 에리얼 역에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목소리는 물론 정신 열정, 순수함, 젊음 등을 모두 소유한 드문 인재"라고 밝힌 바 있다.

'인어공주가 흑인일 수 없다'는 원작 팬들의 아우성이 빗발치기도 했다. 원작에서 백인인 '에리얼'을 흑인인 할리 베일리가 연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SNS 상에서 '#내 에리얼이 아니야'(#NotMyAriel)라는 해시 태그 운동이 벌어지는 등 캐스팅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진, 디즈니 유튜브 캡처)

이에 디즈니 측은 "흑인인 덴마크인도 유전적으로 빨간 머리를 가질 수 있다"며 "인어공주는 허구고 애니메이션 속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며 우리 선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건 당신의 문제"라고 정면 반박했다.

첫 예고편이 공개되자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원작과는 다른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반응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캐스팅을 찬성하는 이들도 있다. 영상 공개 후 "전율 돋는 목소리", "노래를 너무 잘한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인어공주다" 등이라며 그녀의 가창력을 칭찬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원작과 너무 다르다", "역시나 안 어울린다", "잘 모르겠다" 등이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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