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유출 1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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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 수정 전 홈페이지 화면, 4월 28일 등록(사진=인재근 의원실) |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대한적십자사의 허술한 행정으로 개인 민감정보가 유출되어 기부받은 취약계층들에게 큰 상처를 줘 파문이 예상된다.
이는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파악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2021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지출명세서”, “공익법인 국세청 결산서류”라는 제목으로 각각 14페이지, 45페이지에 달하는 PDF파일이 게재됐다.
이 파일에는 작성내용 중 취약계층 지원 목적으로 지출한 317명의 개인 성명과 민감정보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이 중 195명은 주민등록번호까지 유출되고 있었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지출명세서에는 기부금의 수입·지출 명세와 기부금품 지출 명세서가 기록되어 있다. 이중 지출명세서는 지급처명, 주민등록번호(사업자등록번호), 지출목적, 수혜인원 수, 지출액을 기록한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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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 수정 후 홈페이지 화면, 10월 11일 등록(사진=인재근 의원실) |
인재근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후 수정되어 게재된 상태이다. 10월 10일 인 의원실로부터 문제 제기를 받을 때까지 약 6개월 동안 공개되고 있던 게시물은 별다른 해명조차 없이 부랴부랴 삭제됐다.
하지만 중앙홈페이지와 지사 홈페이지마다 공시된 결산서류는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는 허술한 행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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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근 의원(사진=인제근 의원실) |
인재근 의원은 “대한적십자사의 개인 민감정보 유출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로 명확한 해명과 책임규명이 필요하다”라며, “유출된 개인 민감정보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게 후속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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