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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소방본부가 12일 '소방용수 공급체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사진: 대전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대형 공장과 위험물 시설 화재는 막대한 양의 소방용수를 장시간 공급해야 하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대전소방본부는 대형 화재 상황에 대비해 소방용수 확보와 공급 능력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소방본부는 12일 유성구 대한송유관공사에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용수 공급체계 구축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축물과 대형공장, 위험물 저장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 확보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첨단 무인파괴방수차를 비롯해 펌프차 등 소방차량 7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이 투입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용량 방수체계 운영과 소방차 간 중계 송수, 원거리 소화전을 활용한 급수 방법 등을 점검했다.
특히 대형 화재 현장에서 장시간 방수작업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첨단 무인파괴방수차에 지속적으로 용수를 공급하는 ‘소방용수 전담대’를 운영하는 전술훈련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급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용수 공급 능력과 현장 지휘·운영 체계를 보완하고, 재난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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