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日 뷰티 기업 포스터 표절 논란..."세심하게 주의 기울이겠다" 사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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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가 일본 뷰티 기업 포스터를 표절한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작은아씨들' 티저 포스터에는 푸른 수평선 위 미지의 밝은 곳으로 나아가는 듯한 세 자매 오인주(김고은 분), 오인경(남지현), 오인혜(박지후)의 모습이 있고 일러스트 형식으로 어딘가로 걸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일본의 유명 뷰티 기업 포스터 역시 푸른 수평선 위에 사람들이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는 모습이 비슷하고 색감 또한 두 포스터 모두 푸른색이어서 더욱 표절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복사 붙여넣기 수준", "색감마저 비슷하다", "레퍼런스 수준이 아니다" 등 댓글로 포스터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방송사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사진, 브랜드 포스터)

결국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밝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세 자매 모습과 그림자를 콘셉트로 한 티저 포스터"라며 "디자인을 담당하는 업체에서 여러 작업물을 검토해 만들었고 향후에는 면밀한 사전 검토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고은과 남지현, 박시후 등이 출연했다.

영화 '아가씨'(2016)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2021) 김희원 PD가 만들었다. 전날 방송한 2회는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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