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의 끝없이 많은 논란...갑질에 코로나 까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3 0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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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시국에 수백 명의 아이돌을 끌어모은 '아육대'가 갑질 논란과 코로나19 확진, 안정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부활해 7월 30일, 8월 1일 녹화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시국에 프로그램은 다시 부활해 수백 명의 아이돌 그룹과 수천 명의 팬들을 동원해 촬영했다.

결국 코로나19 시국에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아육대' 풋살 종목에 참여한 김재환이 '아육대' 촬영 이후 1일 밤에 자가 키트 양성, 2일 오전에 PCR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함께 풋살을 했던 아티스트들과 그 소속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고 그 자리에 있던 팬들 역시 자가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사진, MBC 홈페이지)


갑질논란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아육대'가 일방적으로 요구되는 출연은 물론 각 기획사에게 수천 명의 팬들 관리 감독을 시키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도시락도 방송사가 아닌 기획사가 구매하도록 하는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 현장을 지켜본 한 아이돌 팬은 육상 경기에서 위험천만한 사태를 목격했다며 이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 MBC 홈페이지)

문제의 원인은 협찬받은 신발을 이날 촬영한 아이돌에게 착용시키고 육상경기에 임하게 한 것이다. 이들이 착용한 신발은 한 브랜드 제품의 모델 신발인데 굽이 높은 만큼 이를 신고 육상 경기를 치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팬들은 안전상의 문제를 걱정했고 결국 사고가 났다. 어글리 슈즈를 신은 아이돌 멤버가 육상 경기 도중 코너를 돌다 넘어진 것이다. 이를 목격한 아이돌 팬은 "첫 번째 계주 예선 구간에서 4명이나 커브 구간에서 넘어졌다"며 "내 아이돌도 아닌데 너무 속상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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