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EMK, 과거 역할 픽스 후 원작자에 보낸 적 있어"...파워 세다던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8 0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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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옥주현 사태 실체 내부 자료 터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옥주현 사태가 지난 24일 김호영에 대한 고소 취하로 일단락되는 듯했다"며 "저도 뮤지컬계의 화합을 보면서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한 PD의 폭로 글이 올라왔고 제가 취재했던 내용과 다르지 않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밝혔다고 해서 저격 인터뷰가 나와 충격이다"고 했다.

▲(사진, 옥주현 인스타그램)

이어 "어렵게 용기를 낸 사람들까지 매도하는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결국 제가 취재한 자료들을 공개하겠다라는 판단을 내렸다"라며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옥주현의 캐스팅 관여 논란 이후, EMK에서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한 자료가 있는데 계약서를 바탕으로 원작자 VBW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항목은 총 15개 항목이다"며 "특히 주인공 엘리자벳 역을 비롯해 루이지 루체니, 황제 프란츠 요세프, 황태자 루돌프, 대공비 조피 등 주요 배역에 대해 원작자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했다. 

 

▲(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이진호는 "EMK에서 원작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옥주현이 이지혜의 캐스팅에 관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거지만 이 자료 공개 이후 내부 폭로가 터져 나왔다"며 "관련 이메일을 다수 입수했고 그 내용은 충격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이지혜의 배역은 주연인 '엘리자벳'이다"며"사실 국내 제작사는 뮤지컬 공연에 앞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여주 캐릭터, 남주 캐릭터 등 주요 캐릭터를 포함해 조 단역, 앙상블까지 모두 본다"고 했다.
▲(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이어 "여주 캐릭터의 경우 통상적으로 4~5명의 배우가 오디션을 보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EMK에서 자체적으로 역할을 모두 정한 뒤에 픽스된 배우들에 대해서만 원작자에게 관련 영상을 보낸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제보자는 '국내에서 캐스팅을 미리 마친 뒤에 승인받을 수 있도록 노래를 제일 잘하는 영상을 골라 보내는 식이다'라"근데 제보자는 관련 자료를 다 보내왔는데 EMK의 입장에 따라 추가 자료 공개 여부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이진호는 "엘리자벳 요제프 역에 모 배우가 캐스팅된 적 있는데 오디션을 통해 최초로 발탁된 케이스라 사전에 주연 배우인 옥주현의 컨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며 "이 배우의 요제프 역 발탁에 대한 옥주현의 대응은 연습 불참이었는게 주연 배우인 옥주현을 잡아야하는 EMK 측은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이었고 결국 이 배우는 역할에서 잘릴 뻔 한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EMK에서 이 배우와 계약까지 마친 상태라 어쩔 수 없이 배역을 소화했던 사례가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옥주현에게 얼마나 고개를 숙여야 했는지 모를 정도였는데 여기서 옥주현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는 사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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