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린샤오쥔 임효준, 중국 선수 공식 등록...'이젠 중국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4 0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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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린샤오쥔 임효준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린샤오쥔 임효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2-2023시즌 월드컵 시리즈를 통해 국제대회 복귀전을 치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SU는 12일 홈페이지 선수 등록 시스템에 린샤오쥔을 중국 선수로 표기한 뒤 연맹 ID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들은 "린샤오쥔이 중국 선수로 등록 절차를 마쳤다"며 "새 시즌엔 중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뛸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2-2023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10월에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이어지고 새 시즌 월드컵 시리즈는 총 6차례 진행된다. 내년 3월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에따라 린샤오쥔은 서울에서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 

▲(사진, 린샤오쥔 임효준 인스타그램 캡처)

이가운데 린샤오쥔이 한국 국적을 포기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은 2019년 6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에서 체력 훈련 중 대표팀 후배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린샤오쥔은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그대로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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