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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저녁 경기도 수원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명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한명은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김정수 독자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어제 6일 저녁 경기 수원에 있는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대피하던 15층 주민이 숨졌다.
15층 건물 아파트 건물로 이날 1층에서 난 불의 연기가 15층까지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100여 명이 옥상 등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15층에 살고 있던 60대 주민 남성 A씨와 12층에 거주하는 주민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60대 주민은 숨지고 12층 거주 주민은 회복돼 입원 중인 것으로 보인다.
12층에 거주하는 김정수(63)씨는 이날 앞 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전화를 받고 "아파트 문을 열어보니 연기가 올라와 긴급히 대피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대피할 때 수건에 물을 적셔 대피해 훨씬 유리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김 씨는 대피를 해서 안전했지만 대피하는 과정에서 거실문이 열려있어 연기가 집안으로 들어가 이 시간까지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아파트의 계단은 화재와 같은 비상시에 대피를 위한 계단으로 평상시에 항상 문이 닫혀 있어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화재와 같이 1층에서 불이 났지만 아파트 계단의 문이 열려 있으면 연기가 순식간에 계단으로 올라가 다른 층 주민이 대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불이 나게 되면 열려있는 계단은 굴뚝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해 평상시에도 항상 문을 닫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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