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삼립 시화공장서 불... 8시간만에 완진 '3명 경상 544명 대피'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0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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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나 8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과 20대 남성, 40대 여성 등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은 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체 공장 7개 동 근무자 544명이 대피했다

 

3일 오후 3시경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8시간만인 밤 10시 49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과 20대 남성, 40대 여성 등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은 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체 공장 7개 동 근무자 544명이 대피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4대와 무인소방로봇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인 오후 3시 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소방관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6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고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4층짜리 공장 건물 3층의 식빵 생산라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내부에는 스프링클러가 없고 소화전만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 관계당국은 4일 오전 10시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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