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청기는 난청인이 실내 대화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작지만 복잡한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 시 대화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청기의 필요성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난청인이라면 정보 공유나 안전상의 이유로 스포츠나 레저 활동 시 보청기를 꼭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청기는 착용자가 주변에서 발생하는 청각 정보를 잘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난청인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게 돕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나 정보 공유가 일어날 수 있는 스포츠나 레저 활동 시에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난청인이 보청기 없이 운동을 한다면 빠른 행동을 요하는 중요한 순간이나 다가오는 위급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다. 즉 야외 활동 중에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청각적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보청기 착용이 권장된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 중 날아오는 공을 경고를 듣고 피하거나, 조깅 중 차량이 가까워지는 소리를 듣는다면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다
.
운동을 하다 보면 보청기에 땀, 먼지, 모래 등 다양한 이물질에 노출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보청기는 민감하고 예민하여 바닥에 떨어지거나 작은 이물질이 기기에 들어가면 고장이 나거나 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평소 운동을 할 때 보청기를 자주 사용한다면 기기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다.
보청기를 잘 관리하려면 운동을 할 때 기기를 외부 충격이나 자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보청기에 얇은 보청기 슬리브를 씌워 사용하면 기기를 먼지와 땀으로부터 보호한다. 이는 귀 밖으로 노출되는 귀걸이형 보청기에 적합하다.
보청기는 작고 가벼워 착용 중 귀에서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보청기 클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옷과 보청기를 연결하는 것으로, 보청기가 바닥에 떨어져 고장이 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운동 중 노출되는 땀, 등으로 보청기에 유입되는 습기는 보청기 고장의 주요 원인이므로, 운동 후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기기를 건조 통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광진구 군자센터 정진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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