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노인성 난청, 청력 검사와 체계적 재활이 핵심

김지광 원장 / 기사승인 : 2024-11-27 10:00:43
  • -
  • +
  • 인쇄

노인성 난청은 주로 50세 이후 점차적으로 나타나며, 적절히 관리하지 않을 경우 의사소통 장애로 이어져 대인기피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의 약 30~50%가 난청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청각 손실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와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노인성 난청은 높은 음을 감지하는 신경계 손상으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보청기는 난청의 정도와 특성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하며, 단순히 가격보다는 사용자의 청력 상태에 맞는 재활 과정이 중요하다.

보청기 착용은 단순히 기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뇌가 새로운 소리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소리 조절(Fitting)과 청능 재활 훈련이 필수적이다. 특히 초기에는 울림(하울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적절한 피팅 과정을 통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귀걸이형(BTE)은 난청 정도가 심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외부 오염과 습기에 강하며 강력한 출력 제공한다.

오픈형(RIC)은 귀를 꽉 막지 않아 이물감이 적고, 충전식 배터리로 편리한 사용 가능하며, 방향성과 울림 현상이 적으며, 심미적으로 부담이 적다.

보청기 선택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소리를 지속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적절한 피팅과 정기적인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보청기 효과가 떨어지며, 사용자의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다.

난청이 의심되면 반드시 전문 센터를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며,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력 개선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노인성 난청은 조기 발견과 보청기 착용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으며, 청력 관리와 지속적인 재활 훈련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나히어링 광명센터 김지광 원장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