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 경북 영천서 택시기사 속이고 택시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검거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09: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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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7일 경북 영천서 택시 기사를 속이고 택시를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2명이 경찰에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경장동 한 아파트 홍보관, 인천 연수구 한 생활형 숙박시설, 울산 울주군 한 원룸,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인근 해상, 울산 중구 한 5층짜리 상가건물 3층, 대전 서구 정림동 왕복 8차로 에서 사건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경북 영천서 택시기사 속이고 택시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2명 검거
경북 영천서 택시 기사를 속이고 택시를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청소년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16일 저녁 7시 10분경 경북 영천시 금노동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편의점에서 소화제 2병만 사다 달라'고 부탁해 A씨가 내린 사이 택시를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훔친 택시를 몰고 약 6km를 달아났지만 추적하던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A씨는 해당 청소년 중 한 명이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라 별다른 의심 없이 부탁을 수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군산시 경장동 한 아파트 홍보관서 불...30여분만에 완진
17일 0시 6분경 전북 군산시 경장동 한 아파트 홍보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한 생활형 숙박시설서 20대 순경 사망한채 발견 ... 경찰, 사망경위 조사 중
17일 새벽 2시 30분경 인천 연수구 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20대 A 순경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A 순경은 전날 야간 근무였다. 하지만 A 순경이 출근도 하지 않은 데다 연락도 안된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고,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 순경을 발견했다.

A 순경은 올해 임용돼 모 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에서 일해왔으며, 전날 해당 숙소를 구해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울산 한 원룸서 마약 투약한 베트남인 7명 검거
울산 울주경찰서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30대 남성 4명과 여성 3명 등 베트남 국적 7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17일 오전 3시경 울산 울주군 한 원룸에서 마약류인 엑스터시(MDMA)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후 근처 노래방으로 이동해 놀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경찰의 간이 시약 검사에서 7명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된 피의자 중 1명은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품 확보를 위한 주거지 수색, 진술 조사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모발과 소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마약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인근 해상서 70대 선장 실종... 해경, 수색중
17일 오전 6시 50분경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인근 해상에서 0.71t급 자망 어선에 타고 있던 70대 선장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속초해경은 경비 함정과 구조대 등 해상·항공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A씨 홀로 승선 중이었으며 그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오는 19일부터 2인 이하 조업선도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므로 모든 어업인의 철저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산 중구 한 상가건물 3층서 불...1명 사망
17일 오전 7시 38분경 울산 중구 한 5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 중 3층에서 7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 서구 왕복 8차로서 4중 추돌사고...2명 부상
17일 오전 7시 50분경 대전 서구 정림동 왕복 8차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15t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초등학교 통학버스 뒤를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으로 통학버스가 밀리며 옆 차선에 있던 승합차와 앞서가던 시내버스까지 들이받는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와 통학버스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통학버스에는 운전자 1명만 타고 있었고, 시내버스에는 승객 3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트럭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고 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해남 한 주택서 70대 아버지 찾아가 둔기 휘두른 40대 체포
전남 해남경찰서는 70대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17일 오전 7시 50분경 전남 해남군 한 주택에서 아버지 B씨의 팔 등을 소형 둔기로 폭행한 혐의다.

A씨는 인접한 곳에 따로 살고 있는 B씨의 집에 찾아가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B씨를 병원에 이송되도록 조치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 중랑천서 실종 중학생 5일만에 사망한채 발견

지난 13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이 수색 5일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이 해당 시신을 인양해 지문과 인상착의, 옷차림 등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중학교 1학년 A군으로 확인됐다.

A군의 지문은 과거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해 당국에 등록된 상태였다.

발견 장소는 중랑천 동막교 인근으로,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해당 지점은 흙이 쌓이고 물살이 빨라 수색 초기에는 바닥에 시신이 깊이 묻혀있어 탐색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9일 A 군이 실종 지점과 같은 위치에서 상급생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이번 사고와 학교폭력 사건의 연관성 여부도 조사 중이다.

◆인천 계양구서 추돌사고 당한 택시 병원 건물 충돌...2명 부상

17일 오전 9시 18분경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서 택시가 세종병원 건물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병원 환자와 직원 등 2명이 다쳤고, 유리로 된 병원 건물 출입문 등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택시는 운전자 없이 인근 도로에 정차하고 있다가 뒤쪽에서 충격한 또 다른 택시로 인해 도로 경계석을 넘어 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초 사고 가해자인 70대 택시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구조물 넘어져 60대 하청 노동자 사망...고용부, 중대재해처벌법 조사 중
17일 오전 10시40분경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을 설치하던 중 노동자 A씨가 넘어진 발판 구조물에 부딪혔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 직후 한화오션은 즉시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함께 조사 중이다.

울산 SK에너지 공장내 수소 제조공정서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 폭발 및 불...5명 중경상

17일 오전 10시 42분경 울산 남구 SK에너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에서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소공정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곳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으로, 15일부터 정기보수 공사에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수소 제조 공정에 물을 뿌리는 등 냉각 작업을 벌여 조기에 화재를 진압,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정기보수 공사 중 이물질을 완전히 비워내지 않은 상태에서 배관을 봉쇄하는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진행 과정과 안전조치 미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울산 울주 울밀로서 9중추돌사고...16명 중경상
17일 오전 11시 32분경 울산 울주군 언양읍 울밀로에서 5t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7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울산에서 언양 방면 2개 차로가 2시간가량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도 빚어졌다.

경찰은 트럭과 승용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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