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4일 충남 태안 소원면 모항항 부두 근처에 있던 1톤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도로,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비양도 남서쪽 3.1㎞ 해상,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왕복 2차로 등에서 사고· 지진·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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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된 60대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CPR) 실시하는 구급대원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
◆충남 태안 소원면 모항항 부두 근처서 1톤 화물차 바다로 추락...1명 사망
3일 밤 10시 54분경 충남 태안 소원면 모항항 부두 근처에 있던 1톤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근처에서 어선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이를 목격해 신고했고, 인근에 있던 민간 잠수사가 구조에 나섰다.
운전자인 6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차량에는 운전자 외 다른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서 50대 여성 전동차에 치여 사망
4일 0시 20분경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에서 50대 여성이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 여성이 방호 울타리를 넘어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난 열차는 막차로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고양서 음주차량이 역주행하다 SUV충돌...3명 부상
4일 0시 35분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A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승용차에 엔진 부분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에 출동해 진화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으며, 병원 치료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 5명 모두 구조
4일 오전 6시 27분경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비양도 남서쪽 3.1㎞ 해상에 제주 선적 어선 A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경은 즉시 구조대와 500t급 경비함정 등 3척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확인한 결과, 인근에서 A호와 함께 조업하던 선단선 어선 B호(54t급)가 전복된 어선에 탄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한 뒤였다.
구조된 A호 선장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그물이 수중바닥의 물체에 걸려 선박이 전복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한 다세대 주택 2층서 불...8명 연기흡입
4일 오전 6시 40분경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왕복 2차로 주행하던 승용차 가로등 충돌...1명 사망
4일 오전 7시 42분경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왕복 2차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심장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기저질환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오전 8시 2분 46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105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79도, 동경 124.9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북 군산 비응항 작업용 바지선서 불…인명피해 없어
4일 오전 8시 5분경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내에 설치된 작업용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연신내역 교차로 인근서 5중 추돌사고...1명 부상
4일 오전 8시 35분경 서울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교차로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 2대와 승용차 3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승객 여럿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전신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운전자들에게서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창JC 인근서 대형 탱크로리- 카캐리어 충돌...1명 의식없어
4일 오전 11시 1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JC 인근에서 대형 탱크로리와 자동차운반차량(카캐리어)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A씨가 차량에 몸이 끼여 소방대원이 그를 구조하고 있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2개 차로 중 사고가 난 1개 차선을 통제하며 사고를 수습 중이다.
소방 당국은 "카캐리어에 6대의 차량이 실려 있어 이를 옮기면서 A씨를 구조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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