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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중 목포해양대에서 진행된 소방설비 활용 비상 대응 훈련 (사진=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여객선사의 법정 안전관리 인력인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의 현장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목포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 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여객선 항로가 가장 많은 전남권 안전관리책임자 등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남권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목포의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의 관학 협력을 확대해 체험형 실무훈련을 대폭 강화했다.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는「해운법」등에 따라 여객선 안전운항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여객선사는 여객선 안전관리 업무만을 전담하는 정규인력으로서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를 선임해야 하며, 공단은 법정교육기관으로서 매년 관련 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객선 안전관리 제도 및 법규 ▲연안항해 및 선박운용 지식 ▲여객선 설비기준 및 관리 교육과정과 함께, 입출항 관제‧항로질서 유지 등을 총괄하는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실무 이해를 높였다.
특히,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선박조종모의장치실에서 직접 선박조종 시뮬레이터를 실습하고, 교내 실습 교육장에서 구명뗏목 수상 진수와 소방설비 활용 소화 실습을 실시해 비상 시 대응능력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관학 연계로 현장성, 전문성을 가미한 실습 교육에 대한 호응이 크다”면서, “공단의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목포‧인천 등 권역별 특성과 교육 자원을 연계한 교육 내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단의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총 4회 3개월 주기로 진행 중이다. 공단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이틀간 인천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에서 연내 마지막 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전문성과 대응력은 곧 뱃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전선 안전망인만큼 교육의 실효성이 중요하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관학협력과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예방 중심의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체계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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