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Mercedes AMG GT 등', 탄소섬유 드라이브 샤프트 '접착불량'…차량충돌위험 '리콜'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6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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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AMG GT-R 2017 전면(사진=네이버자동차)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Mercedes AMG GT, Mercedes AMG GT S, Mercedes AMG GT C 등 3차종을 3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28일부터 2017년 3월 15일 사이에 생산한 벤츠 Mercedes AMG GT 등 3차종 93대에서 탄소섬유 드라이브 샤프트 접착불량으로 인한 제작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 벤츠 AMG GT-R 2017 등 제작결함내용(사진=국토부)

국토부에 따르면 탄소 섬유 드라이브 샤프트와 플랜지의 접합 표면에 잔여물이 있을 수 있어 탄소 섬유 드라이브 샤프트와 엔진·변속기 플랜지 사이의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접합 표면에 잔여물이 남아 있어 접착제의 접착력이 저하될 수 있고, 탄소 섬유 드라이크 샤프트와 플랜지 연결부가 차량 작동 중에 분리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변속기 손상이 발생될 수 있고, 엔진과 변속기 사이의 마찰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차량의 동력손실로 차량 충돌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갔다. 
이들 차량은 6월 3일부터 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탄소 섬유 드라이브 샤프트 점검 및 필요 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벤츠코리아 대표번호 문의하면 된다.

▲ 벤츠 AMG GT-R 2017 후면(사진=네이버자동차)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벤츠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벤츠코리아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고객통지문에서 고객들에게 결함이 발생한 데 대한 사과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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