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이자 부담 낮춘 ‘햇살론 특례’ 출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09:56:54
  • -
  • +
  • 인쇄
▲ 케이뱅크(사진: 케이뱅크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케이뱅크가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금융 상품 체계 개편에 맞춰 이자 부담을 낮춘 ‘햇살론 특례’ 상품을 출시했다.

2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햇살론 특례’ 출시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기존 4개로 나눠 운영하던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햇살론 특례’와 ‘햇살론 일반’으로 통합한 개편에 따른 것이다.

기존 정책서민금융 상품 중 ‘햇살론15’를 꾸준히 공급한 케이뱅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보다 단순한 상품 구조와 강화된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햇살론 특례 상품의 대출금리는 기존 햇살론15 상품 금리인 연 15.9% 대비 3.4%p 인하된 수준인 연 12.5%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연 9.9%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햇살론 상품은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p의 금리 인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고객은 이를 통해 대출기간 중 추가적인 금리 부담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면서 신용점수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신용자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1년 거치 후 3년 상환, 1년 거치 후 5년 상환 방식도 제공해 상환 초기 부담을 완화했다.

이외에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여유 자금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원금을 상환할 수 있어 고객의 금융부담을 더욱 낮췄다.

케이뱅크는 ‘햇살론 일반’ 상품을 올해 1분기 내 출시해 정책서민금융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한 ‘사장님 보증서대출’ 등을 공급하며 정책자금 지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영역 전반에서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정책자금 공급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