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1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한 다세대주택, 부산 중구 보수동 한 다세대 주택 2층,부산 중구 보수동 한 다세대 주택 2층,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졸음쉼터 부근,포항 호미곶 인근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전북소방본부 로고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
◆전북 전주 한 다가구주택서 불... 1명 사망
21일 0시 40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그러나 출입구 쪽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남성 거주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 한 다세대주택서 불...1명사망· 2명 중경상
21일 0시 45분경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엄마와 7살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둘 다 자발적으로 심장 박동이 돌아왔으며 의식은 없었다.
결국 치료 중 엄마는 끝내 사망했고 아들은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입주민 13명이 119 소방대에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1층 세대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다세대 주택서 불서 불... 60대 거주자 방화 혐의로 검거
21일 오전 10시 33분경 부산 중구 보수동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8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불이 난 세대 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를 방화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서 119에 전화를 걸어 방화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라이터 등을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합동 감식을 해봐야 안다"면서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호미곶 갯바위에 고립된 50대 남성 구조
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인근 해상에서 제트스키를 타다가 갯바위에 고립됐던 50대 남성 A씨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경 호미곶 인근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A씨가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육상에서 50m 떨어진 갯바위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고립된 A씨를 발견했다.
당시 구조요원 2명이 입수해 접근을 시도했으나 기상악화로 임무 수행이 불가능했던 까닭에 긴급 출동한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등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 후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경남 산청 한 계곡 주변서 축대 무너져...4명 부상
21일 오후 1시 57분경 경남 산청읍 한 계곡 주변에서 계곡과 연결된 2m 높이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축대 상판 콘크리트 철 구조물에서 휴식을 취하던 60대 4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고양 한 요양원 건물 앞서 70대 남성 분신해 사망
21일 오후 2시 40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요양원 건물 앞에서 70대 남성 A씨가 불에 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쓰러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정신병력 등 이유로 인근 요양원에 입원해 있었던 환자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52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졸음쉼터 부근을 주행하던 차량 6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4차선 도로 중 3차로와 4차로 사이에 파임 현상이 생기면서, 해당 지점을 지나던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도내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당 지점에 포트홀이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난 포트홀에 대해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인근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후 확인되는 피해 차량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며 "피해 차량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보험을 통해 배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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