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장 중 싹이 튼 양파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농촌진흥청이 장기 저장용 양파, 마늘의 품질 확보를 위해 12~1월 저장고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파, 마늘은 6월 수확한 뒤, 양파는 이듬해 2~3월, 마늘은 5월까지 저장·유통한다. 그런데 발아 억제 상태(휴면기)가 끝나는 12월부터는 호흡이 증가하고, 싹이 트며(맹아), 부패하는 등 품질 저하 현상이 발생한다.
2024년 저장 양파와 마늘의 손실률은 각각 21%와 13%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실은 주로 겨울철 저장고 관리 수준에 좌우되는 만큼, 12~1월의 정밀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임종국 과장은 “최근 이상기후가 양파‧마늘의 수확 후 초기 품질에 영향을 미치면서, 저장 중 품질 저하 문제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저장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보급해 손실 최소화와 수급 안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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