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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펠탑에 설치된 올림픽 조형물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각) 오전 파리 도심 피갈에서 한 호주 여성이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5살로 알려진 피해 여성은 음악 축제인 ‘페테 드 뮤직 페스티벌’ 참석 차 파리에 머무르던 중 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한 케밥 가게 주인에게 발견됐다. 당시 여성은 프랑스어를 한 마디도 할 줄 몰랐으며, 옷이 부분적으로 찢기고 속옷을 손에 들고 있었다. 휴대전화도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사건이 19일에서 20일 사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 용의자를 찾지 못한 상태다.
피해 여성은 호주로 귀국하기 하루 전날 범행을 당해 아직 파리에 머물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불과 며칠 앞두고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집단 성폭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프랑스 당국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대비, 보안 강화를 위해 약 4만5000명의 경찰관과 1만8000명의 헌병대를 배치했다.
또 파리 시내 곳곳에는 철제 바리케이드를 설치,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26일까지 대테러 보안 경계구역 내 보행자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구역은 거주민, 직장인 등만 전용 플랫폼에서 QR 코드 형태의 통행증을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다.
차량 통행도 제한돼 경계구역 내 주차 허가증이 있는 차량이나 위급 상황 관련 차량만 출입할 수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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