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외교활동 중 '도넘는 비판' 매우 우려"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1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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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일정 취소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적에 “민주당이 장례식 조문을 하기 위해 가 계신 대통령에 대해 이런저런 도를 넘는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20일 구고히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외교 활동을 하고 계시기에 대통령 외교활동 중에는 여야가 정쟁을 자제하고 특히 대통령의 순방 활동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자제하고 삼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불과 몇 달 전에는 집권당이었고 대통령의 외교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외교 활동 중에라도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 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영국 도착 첫날인 지난 18일(현지시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애도하는 조문록을 작성하기로 했으나 현지 교통 상황 등을 고려한 영국 왕실의 일정 조정으로 다음날 조문록을 작성하게 됐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조문이 자진 취소인지, 사전 조율 없는 방문으로 조문이 거절된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은혜 홍보수석은 “18일 이른 오후까지 도착한 정상은 조문할 수 있었고 런던의 복잡한 상황으로 오후 2~3시 이후 도착한 정상은 19일로 조문록 작성이 안내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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