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버지가 왜 여기에” 英 가수 뮤직비디오 등장한 ‘스페셜 원’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10: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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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캡처)


[매일안전신문]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Mourinho·59) AS 로마 감독이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수준급 연기를 선보였다.

23일(현지 시각) 영국 래퍼 스톰지(Stormzy)는 신곡 ‘Mel Made Me Do It’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Mel Made Me Do It은 스톰지가 2019년 2집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싱글 앨범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자메이카 출신의 세계적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Bolt·36), 영국의 단거리 육상 선수 디나 애셔스미스(Asher-Smith·27), 모리뉴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모리뉴는 뮤직비디오 5분쯤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검지를 입에다가 가져다 대는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스톰지가 “나는 모리뉴처럼 말하지 않는 걸 좋아해”라고 랩을 읊는 부분이다.

모리뉴는 세리에 A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뉴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스톰지와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모리뉴가 절대적인 전설”이라며 “스톰지와 모리뉴의 음악적 컬래버레이션은 절대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모리뉴는 지난해 4월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된 뒤 같은 해 7월 AS 로마에 부임해 팀을 이끌고 있다. AS 로마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연패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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