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경기 활성화, 삼성 '지원에 나서'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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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하기위해
▲ 지난 11월 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이재용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첫 스마트공장 방문 현장에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삼성)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삼성이 설 명절 경기 활성화에 나서며,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삼성은 명절 연휴 전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함이다.  

또한 임직원 대상의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자매마을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지원 업체의 제품을 판매해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물산 등 11개 관계사는 1조4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직전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서이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 참여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11개사이다.

삼성전자는 ▲2차 협력사도 30일 이내 물품대금 현금 지급 ▲대금지급 횟수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원자재·최저임금 인상분 납품단가 반영 등의 제도도입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와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개선에 노력했다.

▲ 삼성전자 직원들이 ‘2023 설 맞이 온라인 장터’ 판매 제품을 둘러보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삼성)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생명을 비롯한 17개 관계사는 각 회사별로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어 ▲국내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특산품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장터는 1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스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등 17개사이다. 

각 회사들은 사내 게시판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이나 농협몰, 우체국 쇼핑몰 등을 통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삼성은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은 중소업체도 포함시켜 판로개척과 판매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9개 중소업체가 참여해 한우, 굴비, 한과, 김 등 10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및 관계사들은 사내 게시판에 임직원들의 온라인 장터 물품 구매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업장 휴게 공간에 주요 상품을 전시했다. 최근 설 선물의 판매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상공업체의 판로를 넓혀 내수 경기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홍삼 가공식품 업체 ‘천년홍삼’ 직원들이 설 명절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사진=삼성)

삼성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믿음에 따라 중소 협력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기술 개발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는 3조 4000억원 규모의 상생/물대 펀드를 운영 중이다. 

우수 협력회사 대상 연간 1천억원 규모 인센티브 지급한다. 매년 설 및 추석 명절에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삼성은 회사의 IT기술력 및 제조 역량을 활용해 협력회사 이외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 중이다.

향후 ▲공장운영시스템 및 생산/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ESG 경영 지원 ▲마케팅/홍보 ▲기술경영 등으로 컨설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은 기초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및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기술 역량강화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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