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여름철 식단관리 트렌드 속 ‘파로’ 활용 제품 확대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5: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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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로그 ‘저당 그래놀라’ 이미지 (사진: 켈로그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여름철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 성분과 원료를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유한 고대곡물 ‘파로’가 다양한 식품에 적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파로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유한 곡물로 알려져 있으며,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래놀라와 간편식, 차 음료, 스낵 등으로 관련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아침식사 시장에서는 파로를 포함한 통곡물을 활용한 그래놀라 제품이 선보여졌다. 켈로그는 파로를 비롯한 7종의 통곡물과 바나나 약 1.8개 분량의 식이섬유를 담은 저당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당 함량을 낮추고 식이섬유를 강화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통곡물 섭취 부족 문제도 관련 제품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켈로그가 최근 공개한 ‘전지적 아침 참견 시점’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 아침식사 사진 1659건 분석 결과 단백질 식품 포함 비율은 76.7%에 달했으나 통곡물 포함 비율은 25.3%에 그쳤다. 이에 따라 통곡물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보양식 시장에서도 파로를 활용한 제품이 등장했다. 신세계푸드는 국내산 닭고기와 찹쌀, 파로를 조합한 삼계탕 제품 ‘올바르고 반듯한 파로 삼계탕’을 선보이며 건강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했다.

음료 분야에서도 파로를 활용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파로와 귀리를 활용한 곡물차 ‘더하다 파로귀리차’를 를 선보였다. 앞서 CJ제일제당도 올해 3월 ‘햇반 파로 통곡물밥’의 원료를 활용한 RTD 음료 ‘햇반 파로 누룽지차’를 출시하며 시장을 넓혔다.

간식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초 파로를 50% 함유한 ‘씬크리스피 파로 뻥칩’을 출시하며 건강 간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식재료의 원산지와 영양 성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통곡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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