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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연제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통신케이블 공사 작업을 진행하던 중 2.5톤 크레인 트럭이 작업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부산경찰청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오늘 오전 11시 8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통신케이블 공사 작업을 하던 중 2.5톤 크레인 트럭이 작업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명이 차량에 치이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70대 작업자 1명이 골절상을 입는 등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4명 역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현장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사고 차량의 제동 장치 등 기계적 결함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갑작스럽게 밀려 내려온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사도가 높은 내리막길에서 중장비나 화물차를 이용한 작업은 차량이 밀리는 전도나 돌진 사고의 위험이 매우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사지에 주정차할 때 고임목을 반드시 설치하고 바퀴를 조향하여 고정하는 등 철저한 안전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차량에 대한 사전 정비 점검을 의무화하여 기계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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