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내 첫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13: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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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아동 예방접종 등 예방 철저 당부

 

▲ 울산시청 전경 (사진 울산시 제공)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을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6월에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9월 밀도가 높아지면서 10월 말까지 국내에서 관찰된다.

울산은 지난해 6월 15일 실시한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된 바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 색의 긴 옷 착용과 기피제를 사용하고 더불어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생후 12개월 ~ 만 12세 이하(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 기준에 따라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에 지속적으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 회피 및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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