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뇌 건강에 치명적...토스트기 스텐 제품 골라야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9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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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주방가전을 구입할 때 음식을 더 빠르게 조리하기 위해서 기능성에 초점을 두고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토스트기와 같이 짧은 시간 고화력을 이용하는 주방가전의 경우 소재를 더욱 중요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토스트기는 400도 가까운 고온을 이용해 빵을 1~2분만에 빠르게 토스팅 해준다. 이에 대부분 토스터기는 내부 열선이나 부품 등을 열전도율이 우수하고 저렴한 가격의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그러나 알루미늄은 열에 대한 반응이 약하기 때문에 조리하는 동안 각종 중금속이 용출될 수 있다.

실제로 나이지리아 공과대학교 오쿠놀라 알라비 연구팀이 알루미늄 냄비에 수돗물을 넣고 1시간 동안 끓인 뒤 알루미늄, 카드뮴, 비소, 납 등 중금속 농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알루미늄은 최대 0.048ppm이 검출됐다. 카드뮴은 0.029ppm으로 미국환경보호청(USEPA)에서 허용하는 농도보다 3배 많이 용출됐다. 납은 USEPA 기준보다 2.7배, 배소는 약 5배 이상 더 많이 나왔다.

중금속이 체내에 유입돼 쌓이게 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 체내에 쌓이면 비타민D를 변화시키고 인의흡수를 막아 골연화증 등 뼈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혈액뇌장벽을 통과해 뇌세포의 이상 기능을 일으켜 인지장애, 상황판단능력을 떨어뜨릴 수 없다. 특히 치매, 영유아의 행동장애, ADHD 자폐증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1년 알츠하이머병학술지에 따르면 알루미늄은 뇌 장벽을 가로질러 뇌에 들어간 반영구적 방식으로 축적될 수 있다. 인지 결핍 및 치매를 유발할 수 있고 인지 결핍 및 치매를 유발할 수 있고 인지 결핍 및 치매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에서도 15년간 알루미늄을 많이 섭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추적 연구한 결과, 알루미늄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일반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과 같은 중금속은 체내에서 미네랄과 대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영양소 부족이나 장 누수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장 누수가 발생할 경우 장 속에 있던 유해균이나 음식 찌꺼기 등이 혈액으로 흘러들어가 독소가 생기면서 마티스, 아토피, 루프스 등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때문에 토스터기를 고를 땐 스텐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텐 토스트기는 알루미늄만큼 열전도율이 높아 빠르게 빵을 데울 수 있다. 이외에도 내구성과 내열성이 우수해 중금속 용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판 스텐 토스터기 중에는 보이는 몇 부분만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경우가 있어 구입 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 앞뒤 측면 부분은 물론 내부 빵 거치대, 빵 받침대, 상부커버까지 스텐인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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